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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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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보총정리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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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니아의 여행은 제주도에서도 이어집니다!!

제주도로 이주를 하게되면서 이제 제주도에 있는 오름이랑 한라산도 다녀야지요

 

 

그 첫번째로 이번에 다녀온 오름은 묘산봉 이라는이름과 궤살메라는 이름 두가지의 이름이 있는 오름이네요

위치는 김녕에 위치하였으며 김녕동네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오름이에요!

제주도에 오기전에는 여행다닐때마다 한번씩 지나다닐때는 김녕에 사람들도 많고 관광지로 추천도 많이받아서

이번에 오름타러 오면 지나다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없어서 깜짝놀랐네요.

지금같은 코로나가 판을치는 시기에는 어딜가나 사람때문에 마스크를 꼭쓰고 다녀야하는데

산을 탈때는 마스크만큼 필요없고 숨쉬기 힘들게 하는게 없는데 묘산봉 오름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

마스크없이 오름까지 올라갔네요^^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고~ 묘산봉 탐방로로 가는길이 너무나 밝네요

오늘처럼 날씨 좋은날이 제주도에는 몇없는데 묘산봉 가보라고 날씨까지 도와주고있어요!!

입구부터 초록초록하고 푸르른 파란색들만 보니까 눈이 편하네요

 

 

 

입구를 올라가다 조금만 눈을 옆으로 돌리면 이렇게 엄청나게 이쁜그림들이 펼쳐지고

그옆으로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들은 바람개비들처럼 돌아가고있네요

풍경이 정말 육지에서는 볼수 없는 풍경이라 정말 넋놓고 본거 같아요!

산행을 해야하는데 풍경이 옆에서 시선을 다끌어버리니 힘든지도 모르고

걸어가는 길목마다 연신 "와, 와" 만하면서 올라갔네요.

거짓말 같으시죠?! 제 블로그를 보고 올라가시는 분들은 저처럼 똑같이 말하면서 올라갈거에요!

날씨가 더좋다면 저랑 완전 똑같을거에요 이건 제가보장하죠!

 

 

 

풍경을 보다보니 저만큼 뒤에 있어서 쫓아간다고 뛰어댕겼네요.

잠깐 뛰고 풍경 보고, 이런 반복적인 행동들을 하면서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묘산봉 입구까지 왔네요!

생각보다 묘산봉 입구가 가깝진 않은데 풍경이 전부 다 했네요

 

 

 

묘산봉에는 A코스와 B코스 두가지의 산행코스가 있네요

저희는 최대한 길게 타는 A코스를 먼저 타고 돌아올때 B코스를 연결하여 돌아오는 방향으로

잡아서 출발 합니다!

 

 

 

입구부터 오름을 잘꾸며둔게 표시나죠?

제주도는 확실히 관광쪽으로 사람들이 추천하기도 하고 제주도에서도 관광쪽의 지원을 아끼지않는거 같습니다.

 

 

 

 

출발할때부터 A코스로 정했기에 망설임 없이 오른쪽으로!!

B코스 옆에 적혀있는 정상가는길이라는 문구가 살짝 끌리지만 저희의 소신대로 가겠어요!

 

 

 

 

 

나무들과 숲 사이에 김녕마을이 보이네요.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초록색과 파란색이 이어져있는 모습을 잘보지못했는데

제주도에 와서 오름을 타고있으니 가는곳곳마다 초록색과파란색의 연속이네요^^

너무좋아요

 

 

 

날씨가 좋고 점심쯤에 출발하여 산행을 하고 있다보니 해가 딱 머리 위에 있어서

나무들의 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따뜻하고 이쁘네요

운동하려고 혼자왔다면 운동은 하나도 못하고 쉬었다가 갈만한 풍경이에요

 

 

 

 

묘산봉 A코스 끝에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B코스랑 연결되어 있어요!

제가 골랐던 코스가 밑에서 부터 올라가는 방향이였네요~

반대로 위로 먼저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B코스를 먼저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분명히 올라가는 길이라고 찍었는데 착시현상인가? 내려가는 길처럼 보이네요

여행으로 다니는 길들은 어떻게봐도 이쁘고 새롭네요.

 

 

 

제가 사진을 못찍는 편인데 자연은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오네요.

어떤 나무가지들은 닭발처럼 하고 있고 어떤 풀들은 오리발같고 재미있고 신기하네요~

 

 

 

정상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나름대로 이쁘게 찍은사진들은 다 날아가버렸네요.

그런마음을 아는지 대신하는지 내려가는 발걸음이 별로 좋아보이지않네요.

 

 

 

 

올라갈때는 못봤던 풍경들이 내려갈때는 다시보이네요

올라갈때의 풍경과 내려갈때의 풍경이 다르다는건 무슨 상황일까요?

오늘 다녀온 묘산봉(궤살메) 오름은 제가 여태껏 다녀봤던 산행에서 느껴보지 못한 느낌을받았고

제주도에서 앞으로 다닐 오름들도 잘 올라갈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네요!

 

 

 

묘산봉 다녀와서 그냥 가기엔 조금 아쉬워서 바로옆에 팻말이 붙어 있는 빌레왓길을 찾아서

가봤는데 처음부터 길이 어디로가야할지 몰라서 엄청 헤맸네요.

남문동굴이란 곳을 보지도 못했는데 출발하는 곳에 있다고 하네요.

안내판에 나와있는 지도로는 전혀 찾질 못하겠고 눈앞에 보이는 길로

팻말 바로 옆길로 갔네요!

 

 

 

가고 있는 길이 남문동굴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동굴이란곳은 보이지도 않았지만

팻말들이 보이네요 이렇게 가는길도 나쁘지 않네요

길따라서 가다보니 김녕항까지 가게되었네요

 

 

 

가는 길에 만난 백구 가족들

엄마 아빠인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가서 애기들 올때까지 기다려주고 애기들을 쳐다보고있네요

어찌나 이쁘던지 풍경이 아니고 이번에는 백구 가족들에 시선을 뺏겼어요!

 

 

 

제주올레길은 육지에 있는길과 다르게 잘되어 있으며 바다와 많이붙어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김녕항까지 가는길에 잘 연결되어 있어요

비록 저는 묘산봉으로 산행을 하고 왔지만 올레길로 트레킹 코스를 잡는것도 좋은길이 였겠어요!

 

 

 

김녕항은 방파제가 잘품고 있어서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가 되겠어요!

이렇게 기록해놨으니 여름에 지인분들이 오신다고하면 제주도 갈만한곳으로 김녕항을 추천해줘야겠어요~

 

 

 

김녕항 앞에서도 사진찍는 족족 다 이쁜풍경이 되네요!

마지막까지도 많은 풍경사진과 이쁜 모습들 많이 찍어갑니다~

다음에도 좋은 풍경과 오름을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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