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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사려니숲길 등산 겨울 붉은오름 주차장 둘레길 가볼만한곳 놀거리 데이트코스

by 정보총정리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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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조천읍 교래리에 속해 있는 사려니 숲길을 소개해드릴려고합니다.

제주시에서 출발하게 된다면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에서 시작이 될것이며

서귀포시에서 출발하게 된다면 남원읍 한남리에서 시작하게 되는 제주도에서 신령스러운 곳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사려니숲길입니다.

저는 겨울에 제주도 사려니숲길을 갔기에 눈과 함께 볼수 있어서 더욱더 이뻤어요

한라산에서 얼마 내려가지않은곳에 위치하여 눈이 같이 쌓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있어요!!

그리고 제주도 사려니숲길 주차장을 많이들 찾고 처음가게되면 헷갈릴수 있는데 네비게이션으로

사려니숲길을 찾아서 가시면 입구 주변에 길가에 주차장이 있으니 도착하기 50m 전부터

주차하실수 있으실겁니다^^

데이트코스라고 그런지 입구에는 이렇게 앙증맞은 고양이 한마리가 떡 하니 앉아있는데요

많은 커플들이 포동포동한 고양이가 이뻐서 한번씩 만져보기도 하고

먹을거를 많이 줘서 그런지 얌전하게 잘앉아있고 팬서비스를 하듯이 이렇게

고개도 한번씩 까딱까딱 움직여주네요

 

귀찮지만 먹을거를 줄거라면 참아줄게라는 표정을 하고 있는거 같네요

너무 귀여워서 데이트를 즐기던 많은 커플들도 줄서서 한번씩 만져볼려고

기다리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정신을 차리고 입구에서 사려니숲길 둘레길의 표지판을 잘 보고 숲길로 들어갑니다.

쉼팡이라고 사려니숲길에는 천천히 이리저리 보면서 쉬엄쉬엄 가라고

중간중간마다 있네요 앞전에 한라산을 다녀온 저로썬 제주도에서

이렇게 쉬엄쉬엄 가라는곳도 있구나 라는걸 새롭게 한번더 느끼게 되었네요.

길쭉길쭉하게 뻗어서 하늘까지 올라가게 생긴 나무들이 숲을 만들어서

지나가기만 해도 산림욕이 되어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코로나시대에 이런곳에 오니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벗고 다니고싶지만

주변에 같이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고 나만 좋다고 벗을수 없으니

최대한 숨을 깊게 들여마셔봤네요 :(

겨울 제주도 사려니숲길에서 사진을 못찍는 제가 찍어도 사진들이 전부 이쁘게 나오네요.

제주도에서 가볼만한곳을 추천하라면 커플들에게 데이트코스로 좋은 사려니숲길을 추천하겠어요!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이쁘네요

한눈에 다보이는 곳이라 어느 길을 골라서 가게되더라도 다 만나게 되어있네요

처음가신다면 너무 깊게 고민하여 어디로 가지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끌리는곳으로 가시다보면 전부 보실수 있을겁니다^^

하영쉬멍~ 쉬어가자구~ 데이트코스로 좋지만 부모님들을 모셔오기에도

좋은 코스네요 오르막내리막으로 만들어진 코스들이 적어서

걷는게 힘드신 노약자분들이나 어린이들도 마음껏 사려니숲길을 즐길수 있어요!

점자 안내판도 있어요!! 관광지라서 그런거 이런것들도 있네요

육지에서 어딜가나 점자 안내판들은 찾기 힘들었는데 제주도 사려니숲은 점자안내판이 있어서

시각장애인분들도 같이 경험하실수 있을겁니다

우리가 시작한 길은 미로의 숲길이 였는데 길을 아무리 따라가도 미로라는 느낌보단

너무뚫려있어서 이게 무슨 미로의 숲길이지 이러면서 길의 끝자락을 따라가보니

미로의 숲길은 따로있었네요!

여기는 코로나시대만 아니였다면 공연을 하는 곳이지만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추워서 그런지 공연은 전혀 안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커플들과 가족들이

모여있네요.

제주도 사려니숲길 미로의숲길

어딜가나 제주도 사려니숲길은 인공적으로 만든 느낌보다 자연적인 느낌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주는 느낌이 강하네요.

저곳은 무엇을 만들려고 했던것일까요?? 누군가 안에서 살기위해서

만들어놓은 통나무 집같기도 한데 나무들을 잘라서 무덤은 만든 거 같기도하네요.

제주 사려니숲길에서 미로의숲길 끝을 나오게 되면 이러한 팻말이 있어요!

제주도의 장묘문화라는 것이 있기에 마을 가운데 무덤이 있었던 것이군요!

많은 사람들이 몰랐을것이며 저 또한 처음 제주도에 왔을때 무덤이 마을에 같이

있다라는게 믿기지않았고 왜 이렇게 해뒀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에 사려니숲길을 지나면서 하나 배우고 갑니다.

겨울의 제주도는 눈이나 비가 자주 내리기도 하지만 한번 내리고

날씨가 맑아지면 육지에서 보는 하늘보다 더 이쁘게 보이네요

하늘만 보고 있으면 어느곳이든 데이트코스가 되겠어요~

물찻오름은 오름훼손으로 복원을 하기위해 출입 통제가 되어있어서

보지 못했네요. 오름훼손같은 문제가 없어지기 위해서는 남들한테 하라고 하기보다

나라도 먼저 아끼고 보살펴줘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붉은오름은 크게 등산할수 있는곳이 아닌 밑에 사진처럼 하늘과 나무들로 펼쳐져 있는

장관을 볼수 있는곳 같아요! 여기는 노을이 질때 오게되면 붉은오름으로

제대로 확인해볼수 있을거같네요~

오늘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놀거리 데이트코스로 괜찮은 사려니숲길을

다녀와봤습니다. 제주도로 이주한지 얼마되지않았지만

제주도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정보들과 영상 사진들을 공유할테니

구독하여 소통하면서 챙겨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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